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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줄거리와 결말

by 게임바구니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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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이어트 플레이스 2 (A Quiet Place: Part II) 」

감독 : 존 크래신스키

출연 : 에밀리 블런트, 킬리언 머피, 밀리센트 시몬스, 노아 주프

장르 : 스릴러

상영 시간 : 97분 (1시간 37분)

등급 연령 : 15세 관람가

영화 개봉일 : 2021년 6월 16일

미리 말씀드립니다. 쿠키 영상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게임바구니입니다!

오늘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후속작으로 원래는 작년 초에 개봉이 되어야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개봉일이 연기되었다가 2021년 6월 16일에 개봉이 되었습니다.

※ 콰이어트 플레이스 2를 보기 위해서는 이전 편을 봐야지 내용이 연결되며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영화관에서 봐야지 이 영화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관 안에서도 소리 없이 적막한 가운데 모두가 숨죽인 상태로 영화가 진행되다가 갑자기 위기가 찾아오며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빠빰!! 하고 괴물이 찾아오기 때문이죠.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의 모든 것이 사라진 세상, 아이들 대신 죽음을 선택한 아빠의 희생 이후 살아남은 가족들은 위험에 노출된다. 갓 태어난 막내를 포함한 아이들과 함께 소리 없는 사투를 이어가던 엄마 ‘에블린’은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집 밖을 나서지만, 텅 빈 고요함으로 가득한 바깥은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스포 없는 영화의 줄거리는 대충 이렇습니다.

1편에서는 아빠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괴물에게 대신 죽고 가족들을 지켜냅니다.

그 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게 2편으로 엄마, 딸, 아들, 아기의 생존 이야기로 1편에서 진짜 꿀밤 한 대 쎄게 때리고 싶은 발암을 유발하는 딸이 2편에서는 하드 캐리를 합니다.

아이들이 괴물과의 생존 가운데 듬직한 아이들로 성장하게 됩니다.

1편보다 시원시원한 장면도 많이 나오고 아이들이 덜 답답하고 성장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숨 막혀 영화관 안에서도 모든 사람이 숨죽여 조용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오기에 계속 메들짝! 하고 놀라게 됩니다.

더 큰 세계관을 보여주며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이야기들을 보여줘 지루하지 않습니다.

특히 엄마, 딸, 아들에게 닥쳐오는 위기를 3장면으로 나눠 보여주는데 각자의 상황에 맞는 위기가 오는데 그 장면을 보고 있으면 아주 쫄깃쫄깃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1편보다 2편이 더 재밌다고 하는데 저 또한 2편이 더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이 가길 꺼려지지만 영화관에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줄거리와 결말

※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으시면 도망가세요.

영화 처음 시작에는 회상 장면으로 괴물이 나오기 전 평범한 일상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갑자기 괴물이 튀어나오며 마을이 쑥대밭이 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빠는 이미 1편에서 아이들을 대신해 죽었고 엄마, 딸, 아들, 아기가 집이 다 부서지고 위험해 더 이상 생존할 수 없기에 안전하고 새로운 장소를 찾기 위해 떠납니다.

새로운 장소인 광산(?)에 도착했지만 여전히 위험은 닥쳐오고 아들이 사냥용 덫에 걸려 발이 심하게 다치게 됩니다.

그 와중에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의문의 남자가 있으니 회상 장면에서 나오는 옆집 아저씨로 아빠 대신에 도와주는 인물로 나오며 든든한 아군이 되어줍니다.

아들은 너무 아파 비명을 지르며 위기가 찾아옵니다.

웃기게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네이버 영화 소개의 명대사에 올라와 있습니다. ㅋㅋㅋㅋ

영화는 영화일뿐...

"끼아아아양앙아아ㅏㄲ각가아ㅏ아앆!!!!!!!"하고 비명을 지릅니다.

이 때문에 괴물이 찾아오게 되며 괴물을 피해 도망치다 옆집 아저씨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피합니다.

오히려 2편에서는 아이들보다 엄마가 조금 답답했습니다.

아포칼립스의 세상에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게 사람인데 엄마가 뻔뻔하게 옆집 아저씨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내 남편이었으면 안 이랬을 거다 하면서... 오히려 엄마가 조금 답답했죠.

물론 아이들과 아기를 지키기 위해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데 그렇게 뻔뻔하게 말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엄마의 마음이겠죠.

 

어느 날 라디오에 노래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딸은 이것을 이 장소는 안전하니 여기로 오라는 것으로 알아채고 엄마에게 말하고 떠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보청기(?)로 괴물을 약화시킬 수 있는 소리를 라디오로 중계해 사람들을 지켜내자고 합니다.

엄마는 여기가 안전하다면 위험하다고 말렸지만 딸은 떠나며 옆집 아저씨에게 부탁을 해 딸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이제 가족들은 나뉘게 됩니다. 엄마, 아들과 아기, 딸과 옆집 아저씨로 나뉩니다. 위기는 모두에게 찾아오죠.

하지만 옆집 아저씨는 딸을 말리다 설득 당해 아이와 함께 세상을 구하러 떠납니다. ㅋㅋㅋㅋㅋ

안전한 장소는 섬으로 그 섬을 가기 위해 배를 타러 가지만 약탈자들이 덮쳐 위험이 찾아오지만 그 위험을 잘 벗어나 결국 배를 타고 안전한 섬에 도착합니다.

섬이 안전한 이유는 괴물들은 수영을 못해 물에 빠져 죽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다시 찾아오고 배 밑에 같이 몰래 매달려 왔는지 괴물이 섬을 쑥대 밭으로 만들며 딸과 옆집 아저씨는 라디오 방송국으로 달려가게 되며 위험 끝에 라디오 마이크에 보청기를 갖다 대며 괴물을 약하게 만든 후 딸이 괴물을 찔러 죽입니다.

그리고 아들은 누나가 틀어준 소리를 라디오로 틀어 괴물을 약하게 만들고 총으로 괴물을 죽입니다.

갑자기 이렇게 영화가 끝납니다.

영화가 끝났지만 갑자기 뙇! 하고 끝나서 영화가 끝난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어 보였습니다.

아니면 쿠키 영상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일 수도 있지만 쿠키는 영상은 없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서는 괴물을 죽이는 장면을 시원하게 보여줍니다.

새로운 등장인물과 세계관으로 더욱 볼게 많아져 영화가 덜 지루하며 재밌습니다.

정말 소리와 괴물이 만들어 내는 스릴은 대단합니다. 감독이 소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킬링타임용 영화가 아닌 진짜 재밌는 영화로 스릴 있어 쫄깃쫄깃한 영화입니다.

아마도 후속작으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3가 나오며 가족들이 어떻게 재회하는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라디오로 약해진 괴물들을 죽이고 이 괴물들은 어디서 나오게 됐는지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 같습니다. 

이것은 추측일 뿐 정확한 정보는 없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쿠키 영상이 없으니 영화가 끝나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나가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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