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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새콤달콤 줄거리와 결말,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by 게임바구니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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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콤달콤 (Sweet & Sour) 」

감독 : 이계벽

출연 : 장기용(장혁), 채수빈(다은), 크리스탈(보영)

장르 : 멜로, 로맨스

상영 시간 : 102분 (1시간 42분)

등급 연령 : 15세 관람가

영화 개봉일 : 2021년 6월 4일 (넷플릭스)

 

안녕하세요~ 게임바구니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새콤달콤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새콤달콤은 원래 2020년에 영화관에서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다가 넷플릭스에서 2021년 6월 4일에 개봉을 했습니다. 

※ 조금의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원하시지 않으면 도망가세욧!

 

이니시에이션 러브를 각색해 만든 새콤달콤

아시고 계셨나요? 새콤달콤의 원작은 일본 영화인 이니시에이션 러브입니다. 전 몰랐습니다. ㅎㅎ

이니시에이션 러브를 각색해 만든 것이 새콤달콤이죠.

영화 포스터에서부터 "나 반전 있는 영화예요"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새콤달콤도 이니시에이션 러브와 똑같은 반전을 가지고 있는 영화로 이니시에이션 러브의 반전을 모르고 계신다면 새콤달콤을 조금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의 포스터에는 반전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 않아서 반전이 있다고 알려주는 것 자체가 스포가 될 수 있겠네요.

이니시에이션 러브와 새콤달콤의 서로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영화 여주 남주 회사 동료
이니시에이션 러브 애교 많고 귀여운 성격 적극적이고 폭력적인 성격 차도녀 지적인 성격
새콤달콤 배려심 많고 사랑스러운 성격 덜 폭력적인 성격 당당하고 적극정인 성격

 

새콤달콤 영화의 줄거리

다은이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병원에 장혁이 입원했습니다. 그 둘은 서로 점차 가까워지며 사귀는 사이까지 발전합니다. 장혁은 뚱뚱한 외모로 잘생기지 않았지만 다은은 호감을 표시하며 둘은 사귀게 되고 장혁은 다은에게 어울리기 위해 살을 빼고 훈남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연애를 하고 있는데 장혁이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인천에서 서울로 파견 근무가 발령 났습니다. 일 때문에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은도 간호사 3교대 근무를 합니다. 요즘 현대인들의 힘듦을 보여줍니다. ㅠㅠ

힘들게 인천과 서울을 오가며 다은을 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지만 그런 노력을 제대로 알아주지 않는 다은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다은도 간호사 3교대 근무를 하면서 힘든데 장혁이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 주지 않는다고 실망감을 느낍니다. 처음에는 사랑에 눈이 멀었지만 삶이 힘들고 지치니 서로의 마음을 헤어라지 못하고 점점 멀어집니다.

​대기업에 새롭게 파견을 온 여사원이 오면서 그 사원과 계속 부딪히다 보니 서로 가까워지게 되며 다은에게 점점 더 소홀해지며 다은과의 데이트에서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다은과 보영의 이름을 헷갈려 잘못 부르기까지 하며 점점 사이가 나빠지고 멀어집니다. 이렇게 삼각관계를 그려내는 이야기입니다.

새콤달콤했던 연애는 어느새 사랑의 맛이 변화는 순간이 찾아오며 씁쓸한 맛으로 바뀝니다. 회사에서 일하며 힘든 하루를 보내며 연인에게 위로받는 모습은 현실적이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비현실적입니다.

 

새콤달콤 결말

※ 영화의 결말이 있으니 스포일러 당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도망가세욧!

처음에 등장하는 뚱뚱한 남주가 살을 빼서 훈남이 되는 것이 아닌 서로 다른 인물로 이장혁장혁으로 나뉩니다.

이장혁은 처음에 등장한 뚱뚱한 환자이며 헌 운동화가 이장혁입니다.

장혁은 나중에 결말 때 나오는 1년 7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첫눈에 반하게 되는 대상으로 새 운동화가 장혁입니다.

장혁과 다은은 서로 사귀면서 임신을 하게 되며 낙태까지 합니다. 그렇게 서로 권태기가 오며 멀어지는데 낙태했을 때 옆에서 힘이 되어준 이장혁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되며 새로운 연인 관계가 시작됩니다.

다은에게 차인 장혁은 뒤늦게 유학을 가는 보영에게 유학을 가지 말라며 반지를 주지만 보영에게도 차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장혁에게 속으로 욕을 하게 되지만 반전을 알고 나면 달라집니다.

다은의 사랑은 본인 옆에 있어주며 힘이 되어주는 사람을 원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장혁은 자기의 잘못이 아닌 부장의 잘못으로 돌리네요.

 


저는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게 재밌게 보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반전이 신선해서 재밌었던 영화입니다.

이미 이니시에이션 러브의 반전을 알고 계시다면 영화가 조금 덜 재밌을 수도 있습니다.

막 그렇게 재밌는 영화는 아니지만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이상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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