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회귀: 블랙 서바이벌 리뷰 및 초보자 꿀팁

안녕하세요~  게임바구니입니다!

오늘은 영원회귀: 블랙 서바이벌(ETERNAL RETURN BLACK SURVIVAL) 리뷰 및 초보자 꿀팁 글을 쓰려고 합니다.

영원회귀: 블랙 서바이벌은 줄여서 '블서'라고 불립니다.

블서의 게임 장르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배틀로얄 게임을 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배틀그라운드입니다.

블서와 배그는 비슷하게 파밍을 통해서 무기, 방어구, 힐템 등 아이템을 파밍 하면서 배틀로얄이 진행됩니다.

배그는 일반 사람 캐릭터라면 블서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올법한 캐릭터들을 가지고 배트로얄을 합니다.

평소에 만화나 애니를 좋아하는 매니아 층에서는 반가운 게임이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또 배그와 차이점이 있다면 배그는 총을 쏘는 FPS 게임이지만 블서의 조작 방식은 MOBA와 비슷합니다.

MOBA 게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임은 롤이며 롤 같은 조작 방식을 사용합니다.

롤처럼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고 스킬을 사용해 적을 제압하며 중립 몬스터들을 잡아서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조작 방식은 MOBA이고 플레이 방식은 배틀로얄입니다.

그래서 블서는 배틀로얄 + MOBA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면서 항상 새로운 재미를 주지는 않지만 블서는 새로운 재미를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블서의 진입 장벽은 매우 높아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10시간 정도 플레이했는데 아직도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진입 장벽이 높은 이유가 아이템을 맞추기 위해 파밍을 하고 아이템을 조합해서 템을 갖춰야 합니다.

파밍 할 때는 가방 공간을 신경 쓰며 하위 아이템들을 모아 상위 템을 만들고 힐템도 잘 챙겨야 합니다.

파밍 때문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아직도 헤매고 있습니다. ㅠㅠ

아이템에 따라 스킬 순서도 다르게 찍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진입 장벽이 조금만 더 낮았더라면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게임을 즐겨하지 않거나 게임 조작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게임은 아닙니다.

평소에 게임을 즐겨하거나 게임 조작에 능숙한 분들에게는 한번쯤 해볼 만한 게임입니다.

블서는 기존의 배틀로얄 게임과 다르게 색다른 재미를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이제 초보자 꿀팁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루트 설정

튜토리얼 이후 게임을 플레이하신다면 아이템 루트 설정부터 하셔야 합니다.

기존의 설정되어 있는 아이템 루트는 성능과 동선이 비효율적으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루트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제가 처음 게임을 했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기본 추천 루트로 게임을 했는데

확실히 사람이 만들어 놓은 루트가 더 효과적입니다.

위쪽 상단을 보시면 ①루트가 있습니다.

루트를 클릭하신 후 본인이 원하는 ②캐릭터를 클릭해주고 사용자 루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③무기를 골라줍니다.

마지막으로 ④루트 가져오기를 클릭해줍니다.

루트 가져오기에서 ①최신 등록순을 눌러주고 ②사용 수를 눌러줍니다.

사용 수를 눌렀다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루트가 제일 위로 나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루트라면 증명된 루트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무기나 취향이 아니면 다른 루트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①원하는 루트를 눌러준 후 ②루트 가져오기를 클릭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루트가 새롭게 추가된 것입니다.

 

기본적인  꿀팁

게임 초반 저레벨 때에는 적과 만나도 서로 암묵적인 동맹 아닌 동맹을 맺어 싸우지 않고 각자 아이템 파밍을 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1레벨이고 아이템 파밍도 아무것도 안된 상태라면 싸워도 서로 죽이기 힘들고

싸워서 이기더라도 바로 다른 적들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서로 싸우지 않고 서로 할 일을 합니다.

하지만 3레벨에 템 파밍이 남들보다 잘된 상태라면 먼저 공격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적을 만난다면 상대방의 아이템을 보시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탭키를 누르면 마주쳤던 적의 무기 숙련도와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주친 적에 대한 정보만 나오고 한번도 보지 못한 적이 있다면 정보가 나오지 않습니다.

정보는 마주친 순간에 대한 정보만 나오고 계속해서 정보를 업데이트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야에서 사라진 나중에 적이 무엇을 했는지 또는 아이템을 얼마나 갖췄는지는 모릅니다.

 

길을 가다 보면 몬스터들이 보입니다.

닭, 박쥐, 멧돼지, 들개, 늑대, 곰이 보이는데 자신이 잡을 수 있는 상황에 있다면 잡아주는 게 좋습니다.

몬스터들을 잡으면 힐템, 하위 조합 템, 상위 조합 템이 나오며 무기 숙련도를 높이는데 아주 좋습니다.

몬스터들은 그 지역에서 나오는 아이템이 아닌 다른 지역의 아이템을 줍니다.

특히 곰은 상위 조합 아이템을 줄 때가 있습니다.

몬스터들을 잡으며 템파밍도 해주고 레벨링과 무기 숙련도를 올려줍니다.

아야 같은 캐릭터는 총을 쏘며 총알을 관리해야 하는데 몬스터를 잡거나 사람과 싸우다 보면 총알이 부족해지는데

F키를 누르면 장전이 됩니다. 

저는 이 방법을 몰라서 항상 부족한 채로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때려 총알을 채웠습니다. ㅠㅠ

아이템을 만들 때에도 장전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제작과 동시에 장전이 가능합니다.

게임 시작 10분 후에 나오는 위클라인은 롤에서 따지면 바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클라인을 잡기는 어렵지만 레벨이 어느 정도 되고 아이템을 잘 갖췄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습니다.

위클라인은 출몰 후 맵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데 선제공격만 안 하시면 됩니다.

출처 인벤

위클라인을 잡으면 6분간 VF 강화 버프와 상위 조합 아이템을 줍니다.

위클라인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잡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주위 상황을 잘 보고 잡으셔야 위험한 상황이 안옵니다.

 

몬스터나 사람과 싸운 후 체력과 스테미너가 많이 달았다면 X키를 눌러 휴식을 통해 회복이 가능합니다.

휴식을 할 때는 주로 부쉬에 들어가 해주는 게 좋습니다.

휴식할 때는 시야가 좁아지며 무방비 상태가 되고 휴식을 풀 때에 어느 정도 딜레이가 걸립니다.

그러니 부쉬에 숨어서 해주는 게 안전합니다.

 

아이템 파밍 꿀팁

블서를 처음 하거나 초보자라면 아이템 파밍은 당연히 어려운 게 맞습니다.

제가 초보일 때는 필요한 아이템이 어디서 나오고 얼마큼 챙겨야 할지 몰라서 B키를 눌러 제작 창을 띄워서 봤습니다.

물론 지금도 초보입니다. ㅋㅋㅋㅋㅋ

B키를 누르지 않고 오른쪽 하단에 미니맵 위에 보면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템들은 현재 위치한 장소에서 파밍 가능한 아이템들입니다.

아이템을 파밍 해서 조합이 가능해 마우스 클릭을 해서 조합했다면 그보다 쉬운 방법으로는

`(~)키를 누르면 제일 앞 순서에 있는 아이템을 조합합니다.

최대한 자신의 위치에서 찾을 수 있는 아이템은 찾아줍니다.

간편하고 좋지만 문제점은 내가 당장 조합하고 싶은 아이템의 하위 템들이 아닙니다.

파밍 가능한 템들을 다 먹다 보면 가방이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ㅠㅠ

결국 답은 게임을 많이 해서 루트를 외우고 아이템 조합법도 외워야 하는 게 답입니다.

게임에 적응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진입 장벽이 높아요.... ㅠㅠ

오른쪽에 하단에 있는 하위 아이템을 클릭하시면 미니맵이 뜨고 얻을 수 있는 위치가 나옵니다.

자신이 원하는 위치가 닫혔다면 하위 아이템을 눌러줘 빠르게 다른 지역으로 가줍니다.

생명의 나무는 좋은 최상위 아이템을 만드는 재료 아이템입니다.

생명의 나무는 일반적으로 상자를 열어 파밍 하는 게 아닌 특정 장소에 가서 파밍을 해야 합니다.

호텔은 2분 40초, 숲은 5분 20초, 묘지는 8분에 1개씩 생성됩니다.

이 아이템을 노리는 유저들은 생각보다 많기에 주변을 잘 보고 파밍 해야 합니다.

 

기타 팁

블서는 롤처럼 핑과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트 + 마우스 좌클릭을 하면 기본 핑, 아이템에 대고 하면 아이템 표시

컨트롤 + 마우스 좌클릭을 하면 가고 있다는 목표 지정 핑

T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나오는 이모티콘입니다.

컨트롤 + 1~6번 키까지 이모티콘입니다.

 

오늘은 영원회귀: 블랙 서바이벌 리뷰 및 초보자 꿀팁에 대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리뷰와 정말 초보자 분들을 위한 꿀팁을 썼는데 알고 있을 수도 있는 팁들입니다.

튜토리얼에서 기본적인 것들은 알려주지만 꾀나 알려주지 않는 것들도 있어서

저처럼 초반에 헤매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블서는 새로 나온 게임만큼 매력적인 부분도 있지만 발전해야 할 부분들도 보이네요.

이상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