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바구니입니다!
※ 사진이 많으니 스압 주의해주세요.
오늘은 에픽게임즈에서 2020.10.15까지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ABZU(압주)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압주는 바닷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며 탐험하는 힐링 게임입니다.
하지만 힐링 게임이라고 해도 게임 플레이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약간의 심해 공포증을 가지고 있어서 깊이를 알 수 없는 어둡고 깊은 물속을 무서워합니다.
압주를 처음 플레이할 때에는 밝은 이미지와 한눈에 보이는 수심 때문에 괜찮았는데
게임 중간에 어두컴컴한 수심이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갈 때가 있는데 그때는 약간 무서웠습니다.
※ 심해 공포증, 물 공포증을 가지고 계시거나 물고기를 극도로 싫어하신다면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압주 게임은 바닷속을 탐험하며 힐링하는 게임답게 아름다운 배경과 BGM이 기본입니다.
압주를 플레이하면서 많은 물고기들을 보고 이쁜 바닷속 배경과 브금을 들으며 아름다움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만큼 게임의 그래픽과 브금이 잘 어울리며 움직임이 역동적이라 게임의 몰입감은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힐링 게임이라서 탐험 위주의 플레이 방식만을 보여줘 조금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게임을 하다가 지쳐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압주로 힐링을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압주 게임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를 보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압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게임의 문제점이 있다면 압주는 한국어를 지원해주지 않습니다.ㅠㅠ
한글 패치가 있지만 원래 압주에서 지원해주지 않아 특정한 방법을 거쳐야 하는데 그 방법이 복잡합니다.
그래서 한글 패치에 대해서는 쓰지 않겠습니다.
ABZU(압주) 간단 소개
▶ 게임 개발사 - Giant Squid
▶ 출시일 - 2016년 8월 1일
▶ 게임 장르 - 탐험, 어드벤처, 싱글 플레이어
▶ 게임 이용등급 - 전체이용가
▶ 플랫폼 - 윈도우
▶ 가격 - 20,000원(에픽게임즈 기준)
▶ 게임 개요 - 다양한 생명과 다채로운 색을 가득 찬 신비하고 활기찬 바닷속 세상에 푹 빠져 보세요. 다이버는 우아한 수영 실력을 뽐내며 유연한 곡예를 선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 생명체를 기반으로 한 백여 가지의 특별한 종을 발견하고 풍부한 바닷속의 삶과 강력한 연결고리를 형성하세요. 다이버와 포식자, 그리고 서로 반응하는 수천 마리의 물고기 떼와 소통하세요. 서사적인 바닷속 경치 안에 머무르며 전례 없이 세세하게 묘사된 수중 생태계를 탐험하세요. 바다의 중심부로 내려가다 보면 잊혀졌던 고대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위험은 깊숙한 곳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습니다. 'ABZÛ'는 오래된 신화에서 온 단어로 AB는 '물', ZÛ는 '지혜'를 뜻하며, ABZÛ는 '지혜의 바다'라는 의미입니다.(에픽게임즈)
▶ 게임 권장사양
ABZU(압주) 플레이 리뷰
조작 방법
W - 위
A - 왼쪽
S - 아래
D - 오른쪽
마우스 우클릭 - 잠수, 전진(우클릭 홀드)
마우스 좌클릭 - 부스터(3번까지 가능)
쉬프트 홀드 - 물고기 탑승(탑승되는 물고기들만 가능)
스페이스바 - 상호작용
조작 방법이 간단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이유가 기존에 다른 게임을 즐겨하셨다면 좌우로 움직이는 것은 쉬운데 전진, 위 키가 헷갈립니다.
압주는 한글 지원을 해주지 않습니다. ㅠㅠ
압주의 메인 화면과 첫 시작 화면입니다.
메인 화면에는 깔끔하게 새 게임, 옵션, 종료 3가지 버튼밖에 없습니다.
첫 시작 화면은 깊은 바닷속으로 점점 들어갑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다가 갑자기 수면에 걸친 기절한 캐릭터가 나옵니다.
그 후 기절 상태에서 깨며 간단한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튜토리얼이 끝나면 물고기를 타고 첫 번째 장소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합니다.
첫 번째 장소는 아름답고 이쁜 장소입니다.
물고기를 탔을 때 마음대로 조종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다른 물고기를 잡아먹거나 특정 수심에서만 사는 물고기들이 있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산호초에 둘러 쌓인 장소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상호작용이 됩니다.
여기에서는 물고기를 구출(?)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물고기들이 튀어나옵니다.
첫 번째 장소에서는 총 4곳이 있습니다.
땅에 파묻힌 모습이 있으면 탐사 기계(?)가 묻혀있습니다.
스페이스바로 바닥에 파묻힌 기계를 꺼내 줍니다.
첫 번째 장소에서는 총 3곳이 있습니다.
암모나이트(?)가 혼자 놓인 곳에 암모나이트를 구출(?), 획득(?)이 가능합니다.
스페이스바로 상호작용 하시면 갑자기 주변을 뱅뱅 돌다가 사라집니다.
첫 번째 장소에서는 1곳이 있습니다.
수초가 없이 뚫린 곳은 수면 밖으로 나와집니다.
수초가 있는 곳은 뚫리지 않아 수면 밖으로 못 나갑니다.
물 밖 방향으로 빠르게 부스터를 쓰면서 나가면 이렇게 점프로 튀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옵니다.
동작이 역동적이라서 꽤나 재밌습니다. ㅋㅋㅋㅋ
상어 동상에서 상호작용 키를 누르면 명상을 합니다.
명상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이쁩니다.
막힌 길이 있을 때에 상호작용 키를 누르면 탐사 기계가 길을 뚫어 줍니다.
참 편리한 기계네요.
길이 열려서 수중 동굴로 다음 장소로 가면 갑자기 상어가 나오는데 상어가 도망갑니다.
압주에서는 상어도 힐링하라고 방해하지 않는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길을 가다 보면 갑자기 튀어나와 탐사 기계를 씹어 먹으며 놀라게 합니다.
이때 너무 놀래서 욕을 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 장소로 가는데 웬 미역들이 헤엄을 치길래 가까이 갔는데 맛있는 제주 왕 갈치였습니다.
최근에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제주 왕 갈치가 진짜 크고 맛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장소를 이동하다가 멀리서 보면 텀블러 모양에서 빛이 나오는 장소가 있습니다.
거기 안으로 쏘옥 들어가시면 됩니다.
갑자기 마블의 어벤져스급 분위기를 뽐내는 장소에 도착합니다. ㄷㄷ
그곳에서 파란색으로 바닥에 길 안내를 해주는 장소로 가시면 됩니다.
이곳에는 제가 구출(?)한 암모나이트들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길 안내를 해주는 곳에 가까이 가셔서 상호작용 키를 누르면 에너지파를 쏩니다.
그러면 처음 워프를 타고 왔던 곳의 삭막했던 분위기를 생기 있고 이쁘게 리모델링해줍니다.
아름답게 모든 해초에 생기가 돌며 물고기들이 생깁니다.
이 장면은 직접 플레이하시면서 브금을 들으시면 아름답고 웅장함에 소름이 돋습니다.
리모델링과 동시에 닫혀 있던 문을 열어줍니다.
문이 열린 곳으로 들어가면 벽화가 있습니다.
벽화 마을을 지나서 쭈욱 앞으로 가다 보면 드디어 상어가 놀라게 합니다.
진짜 넌 나쁜 놈이야..... 압주에서 이렇게 놀래킬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ㅠㅠ
내 탐사 기계.... 얼마짜리인지는 모르지만 부셔먹은 상어가 나쁜 놈입니다.
상어가 한바탕 하고 난 뒤 정신 차려서 삼각형 모양의 엄청 큰 문에 가까이 가서 상호작용 키를 누르면
문이 열리고 남아 있던 탐사 기계 2개가 문 틈 안으로 사라집니다.
여기를 지나가면 두 번째 장소로 가실 수 있습니다.
리뷰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저는 한 시간 정도 플레이를 했는데 빠르면 한 시간 반 만에 모든 챕터를 끝낼 수 있다고 하네요.
이곳저곳 둘러보며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천천히 플레이했습니다.
그러다가 상어한테 놀라기도 하고요...ㅠㅠ
나중에는 상어랑 친해지며 상어가 제2의 주인공 수준이라고 하네요.
중간에 돌고래, 범고래, 흰 수염고래까지 다양한 어종들이 나옵니다.
압주는 초반에는 이쁜 바다 → 중반에는 아포칼립스 바다 → 후반에는 유토피아 바다 느낌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포칼립스의 느낌 까지만 해봤습니다.
계속해서 플레이하다 보면 압주를 금방 끝낼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다 지치거나 일상에서 지쳤을 때 다시 압주를 해서 힐링해야겠습니다.
게임을 생각하면 다들 롤, 오버워치 같이 사람들과 싸워 이겨야 하는 게임들을 생각하시는데
압주같이 힐링을 할 수 있는 게임들도 존재합니다.
이런 게임들로 힘들 때 영화 보듯 힐링해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미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겜 하세요~
아래 동영상은 플레이 동영상입니다. 참고 영상일 뿐 재미는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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