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RPG 게임 순위 TOP 10

안녕하세요~ 게임바구니입니다!

오늘은 2021년 7월 RPG 게임 순위 TOP 10 글을 쓰려고 합니다.

현재는 8월 초라서 8월에 대한 데이터가 없고 정확한 데이터를 위해서는 한 달 동안 종합된 7월의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게임 순위는 게임메카에서 가져온 순서로 포털 트렌드 , PC방 접속 , 게임방송 시청자 , 메카 유저 투표 기준입니다.

게임메카의 게임 순위에 따로 RPG 장르만 모아 놓은 데이터가 없기에 종합 게임 순위에서 RPG 게임을 찾아서 TOP 10으로 간추려 봤습니다. RPG 게임 순위는 PC와 모바일 둘 다 포함된 순서입니다.

 

2021년 7월 RPG 게임 순위 TOP 10

 

1. 로스트아크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한 쿼터뷰 액션 MMORPG. 2014년 11월 12일 최초 공개했으며 2018년 11월 7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다 2019년 12월 4일 정식 오픈했습니다. 플랫폼은 PC 하나뿐이지만 현재 콘솔, 모바일 등 각종 플랫폼으로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가장 있기 있는 RPG 게임으로 유저들과의 소통이 게임사 중에서 가장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갓겜으로 불리고 있지만 뉴비들의 난입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저도 로아를 조금 해보다가 어려운 시스템 때문에 게임을 접었습니다.

 

2. 메이플스토리

위젯 스튜디오에서 제작, 넥슨이 유통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장르는 MMORPG. SD 생김새의 캐릭터가 모험을 떠나면서 성장하는 2D 횡스크롤 게임입니다. 2002년 12월과 2003년 1월에 2차에 걸쳐 진행된 CBT를 거쳐, 2003년 4월 29일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1년 현재 18주년을 맞았습니다. 세계 최초의 횡스크롤 MMORPG를 표방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필드에서의 여행과 모험을 강조하고 있다. 캐치 프레이즈는 '끊임없는 즐거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 상상 속의 세계'입니다.

메이플스토리는 확률 조작 때문에 많은 유저가 떠났지만 아직도 인기 있는 게임으로 최근에는 신규 캐릭터 '라라'가 출시되었습니다. 추억의 게임으로 가끔 생각나지만 확률 조작 때문에 정도 떨어지고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한 게임이라서 포기했습니다.

 

3. 아이온: 영원의 탑

대한민국의 MMORPG. 엔씨소프트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이며, 2008년 11월 11일부터 2주간 OBT를 하고 25일부터 상용화를 하였습니다. Aion은 그리스어로 '세상', '시대', '영원'을 뜻합니다. 출시 후 한때는 접속자 폭주로 대기시간이 한 시간을 넘어가기도 했으나, 현재는 과도한 현질 유도로 인해 산소호흡기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초창기 40개가 넘던 서버로 국민 게임으로 불리었으나 일반 서버 4개+마스터 서버 1개라는 처참한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2018년 1월 17일 무료화를 결정, 부분 유료화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 던전앤파이터

네오플이 제작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던전 앤 파이터'라고 띄어쓰기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넥슨과 네오플에서 사용하는 공식 표기는 띄어쓰기 없는 '던전앤파이터'입니다. 한국과 중국은 안 해본 게이머가 없을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장수 게임이 그렇듯, 현재는 긴 서비스 기간과 몇 번의 대형 사고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빠져나갔고 충성도 높은 하드 유저들이 게임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현재 너무 오래 걸리는 압도적인 파밍 기간 (최종 템 완성까지 2년)에 질려 신규 유입은 금방 떨어져 나가고 고인물만 남은 게임이 되었습니다.

던파도 추억의 게임으로 어렸을 때 많이 했던 게임입니다. 현재는 운영진들의 많은 사건 사고 때문에 유저들이 많이 빠진 게임입니다.

 

5. 디아블로 3

2012년 5월 1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액션 RPG로 디아블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2008년 WWI에서 최초 발표 후 4년 만에 정식 출시하였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와 마찬가지로 PC판은 자막/음성 모두 한글화 되었습니다. 2015년 여름에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3,000만 장을 넘어섰다. 가격은 일반판 16,000원, 소장판 99,000, 스위치는 59,800원. 디아블로 3의 별명은 수면 게임으로 유명합니다.

 

6.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간판 게임인 워크래프트 시리즈 세계관을 바탕으로 최초로 개발한 MMORPG. 약칭 '와우(WOW)'. 북미와 호주에서는 2004년 11월 23일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북미보다 이틀 늦은 2004년 11월 25일에 오픈 베타를 시작하고 2005년 1월 28일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도합 244개의 국가에서 계정을 생성, 전 세계 누적 유저 수는 1억 명 이상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RPG 게임입니다. 게임의 배경으로 영화까지 제작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정액제로 운영하고 있는 RPG 게임입니다.

 

7. 리니지

10세기 전후 유럽의 이미지를 딴 가상의 세계 '아덴 왕국'을 배경으로 한 중세 판타지 MMORPG 게임. 바람의 나라와 함께 언급되는 엔씨소프트의 대한민국 1세대 온라인 게임. 1998년 9월부터 유료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신일숙이 그린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고유명사들과 캐릭터 디자인,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 등 일부를 차용하였고 반왕스토리가 끝나고 난 뒤에는 독자적인 스토리를 만들어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아저씨들의 게임입니다.

 

8. 패스 오브 엑자일

텐센트 산하 뉴질랜드의 인디 게임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장르의 온라인 ARPG. 줄여서 POE라고 많이 부릅니다. 기본적으로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창고 슬롯과 비주얼 아이템 등을 판매하는 부분 유료제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2013년 1월 중순까지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약 9개월의 오픈 베타 이후 2013년 10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발매 이후에도 꾸준히 리그가 바뀌는 3개월마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외에 자잘한 기술적 업데이트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역 잠금이 걸려 있어 한국 플레이어는 스팀과 연동하여 플레이할 수가 없었지만, 2019년 3월 20일에는 한국 서비스가 발표되면서 한국어 명칭이 '패스 오브 엑자일'로 확정되었으며, 후속 기사를 통해 6월 출시하기로 확정 지었습니다. 한국 퍼블리셔는 카카오게임즈. 게임이 재미 있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시스템 때문에 몇 번 해봤다가 접었습니다.

 

9. 리니지 2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MMORPG이자, 리니지 1의 후속작. 2003년 10월부터 유료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2019년 8월 부분 유료화되었습니다. 전작 리니지가 2D였음에 비해 3차원으로 거듭났습니다. 언리얼 엔진 2를 사용하여 출시 당시 상당히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고 당시의 평균 PC 사양에 비해 고사양 게임에 속했습니다. 아저씨들의 게임입니다.

 

10. 오딘: 발할라 라이징

카카오게임즈에서 출시한 MMORPG 게임. 클래스는 워리어, 소서리스, 로그, 프리스트로 4종류로 되어있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그 클래스에 다른 직업군을 갖게 됩니다. 북유럽 신화에 기반을 둔 배경 설정을 가지고 홍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업 구성부터 말이 되지 않아 논란이 많습니다.

현재 글을 쓰면서도 자동사냥을 돌려놓고 있는데 캐릭터 밸런스 붕괴와 답 없는 운영과 패치 때문에 점점 지쳐갑니다. 패치 중 잘한 것을 하나만 뽑자면 작업장을 없애버리는 갓 패치가 있습니다. 그 외의 패치는... 생략...

 

이상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겜 하세요~